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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생존 프로토콜

프롤로그 1화

by yyu009 2025. 6. 8.

극한의 순간, 인간은 어디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생존 소설은 고립된 섬, 무너진 도시, 끝없이 펼쳐진 황야처럼, 생존이 유일한 목표가 되는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거대한 재난, 문명의 붕괴, 자연의 분노 앞에서 인간 본성과 생존 본능이 드러나는 순간을 그립니다.

이곳은 단순한 생존 매뉴얼이 아니라, 목숨을 건 이야기들의 아카이브입니다. 당신이 만약 이곳에 던져진다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매주 새로운 생존 스토리로, 독자 여러분을 생존의 경계로 안내합니다.

그럼, 그 첫 화를 시작합니다.

제목: 무인도 생존 프로토콜

<소설 요약>

토요일 오전 6, 월미도 선착장에는 낚시배가 기다리고 있었다. 백두호란 깃발이 보이는 선미에 올라선 사람들은 모두가 바다 낚시를 즐기러 온 낚시꾼들이었다. 강 선장은 입에 문 담배필터를 살짝 깨물며 엔진 시동 스위치를 눌렀다. 그의 미소는 전에 없이 지워지지 않았다. 왜냐면 손님들이 북적이기 때문이었다. 원래는 1개 팀만이 출어를 정했는데, 시즌이다보니 동호회 팀을 더 받은 것이었다. 2백만원이 웃돈이 생겼으니, 좋을 수 밖에.

서해로 출항한 백두호는 4시간 후에 도착한 곳이 중국해와 맞닿은 바다 한가운데였다. 날씨는 가을 날씨답게 푸른 하늘에 햇볕도 좋았다. 12일 코스의 낚시 출어는 모두가 기대하는 만선의 꿈이 목표였다. 4개 팀 인원은 모두가 오십 여명이었다. 어종은 가을에 잘 잡히는 민어와 홍어 등이었다.

다음날 새벽이 되자 기상이변으로 풍랑이 심했다. 뉴스에는 돌풍이 분다는 예보로 출어를 삼가라는 안내가 이어졌다. 하지만 백두호는 예약시간대로 낚시를 계속했다. 오후가 되자, 닻을 올린 강도식 선장은 항구를 향해 뱃머리를 돌렸다. 얼마 후 배가 뒤집힐 듯이 요동친 후 암초에 걸렸는지 그만 좌초되었다.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주인공 이도현은 구명조끼 덕분에 바다에 둥둥 떴으나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다. 바다를 살피니, 자신 혼자만이 풍랑에 휩쓸려서 어딘가로 흘러간다는 걸 알았다. 자신의 몸을 살피니, 허리에 달린 빈 수통 2개가 그나마 부력을 유지하느데 보탬이 되고 있었다. 밤이 되었다. 추위속에서도 졸음이 쏟아졋다. 눈을 감았다.

다시 눈을 떠보니, 해안가에 자신이 엎어져있었다. 무인도. 사람의 흔적조차 없는 그 무인도에는 갈매들의 천국이었다. 물개도 보였다. 갯바위와 작은 동산으로 이뤄진 작은 섬에는 쓰레기만이 흐트러져있는 사람이 살지 않는 섬이었다. 그의 무인도생활이 시작된다. 앞으로 펼쳐지는 계속되는 생존 소설 이야기는 다음과 같은 아카이브에  수록될 것입이니다.

<생존 소설 아카이브>

  1. 생존 소설 연재 

 2. 실화 생존 이야기 

 3. 재난 소설 

 4. 서바이벌 소설 

 5. 인류 멸망 소설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설, 미래 재난 소설

 6. 자연 재난 생존 소설

 7. 조난 실화, 조난 생존 이야기

 8. 서바이벌 캠핑 소설, 캠핑 생존 이야기

 9. 극한 생존 소설, 극한 탈출 이야기

10. 미궁 탈출 생존 소설

11. 무인도 생존 소설, 무인도 조난 소설

12. 종말 소설 디스토피아 소설, 종말 생존 소설

13. 생존 기술 소설, 생존 매뉴얼 이야기

14. 인류 생존 SF 소설, 미래 생존 소설

15. 웹소설 생존, 생존 웹소설 연재

16. 조난 실화 기반 생존 소설

17. 자연 재난 생존 소설 

18. 인류 멸망 후 생존 이야기

19. 극한 탈출, 생존 실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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